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롤체 깎는 노인

·

2023. 9. 13. 10:23

반응형

 

 

 

하기 싫은 일의 90%는 귀찮은 일

오직 10%만이 어려운 일이고

그 중에서도 5%는 조금만 애쓰면 해낼 수 있는 수준의 일이다.

나머지 절반인 5% 정도가 지금의 내 수준에서는 해내기 어려운 일.

비단 나에게만 적용되는 일은 아닐 것이다.

흔히 성공한 사람들로 인식되는 위대한 기업들의 오너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다만 5%의 해내기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과정을 즐기고 남들보다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을 투입한 결과가 지금의 성공일 것이다.

https://youtu.be/xdedcKgILaI?si=gcI0isQ_F8OP8pGQ

어제 본 이 영상의 내용 중 100세 시대에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 라는 말은 없다고 했는데, 마흔을 바라보고 있는 내게 꽤 와닿는 말이었다.

최근 몇 년간의 나는 자존감 혹은 자신감이 굉장히 오락가락한 상태이다. 무엇에도 재능이 없음에 분통하고 좌절하면서도 그럼에도 아둥바둥 해보려는 의지와 노력이 참 가상하다. 그리고 최근 며칠 동안 드는 생각은,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

20대에는 처음으로 겨우 스스로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다면, 30대에는 더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혼란을 겪었다. 30대의 끝자락에서 이제 겨우 자기 객관화가 어느 정도 가능해졌고, 해내고 말겠다는 의지가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내가 진정 바라는 건 무엇일까? 사실 잘 모르겠다. 짐작해보건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물이 되고 싶은 것 같다.

내 성공을 보고 나처럼 평범한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

그렇게 애쓰는 사람들 중에 선한 영혼을 가진 사람들을 내가 축적한 부와 노하루로 기꺼이 도와주는 것. 그런 과정들이 세상에 작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일단 내가 성공해야 한다. 나에게 성공은 명예보다는 돈이다. 어차피 요즘같은 세상에서 명예라는 것은 작은 실수로도 금방 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

본업을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자투리 시간에 치열하게 공부하고 사고하며, 퇴근 후에 더 큰 도전을 이어감으로써 부를 축적하고 내 기준의 성공을 이루겠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나중에 돌아보며 환하게 웃자.

반응형